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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지은, 단아하고 깔끔한 미니멀 전원주택

건축 architecture

by 우중래객 2025. 3. 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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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트레비아 개인 주택 / 스튜디오 피에트로 토데스키니 + 스튜디오 파올로 파가니

 
Residential Architecture, Houses•Italy
· Architects: Studio Paolo Pagani, Studio Pietro Todeschini
· Area: 283 m²
· Year: 2024
· Photographs:Marcello Mariana
· Manufacturers: Hoppe, Cielo, Fantini, Florim, Legrand / Bticino, Lignoalp, PREFA, Scavolini, TipTop Fenster GmbH, Velux
· Lead Architects: Pietro Todeschini, Paolo Pagani
· Design Team: Ughetta Dorati
· Technical Team: Sergio Foppiani
· General Constructing: lignoalp
· Country: Italy

 

이 프로젝트는 알타 발 트레비아의 작은 마을인 론카이올로에 위치해 있다. 의뢰인은 자신의 부지에 인접한 오래된 집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건물의 심각한 노후 상태로 인해 완전히 철거하고 재건축하기로 결정했다.

 

 

새 구조물은 이전 건물의 기초를 따라 설계되었다. 가파른 경사면에 기대어 있던 이전 건물은 또한 옹벽 역할을 하며 위쪽 정원과 아래쪽 도로 사이의 고도 차이를 완화했다. 새 건물은 언덕 위에서 오는 압력에 대응하는 철근 콘크리트 기초를 갖추고 있으며, 비교적 가벼운 구조의 위층 두 개 층은 조립식 목재 요소로 지어졌다.

 

주변 자연환경과 강력한 대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도가 건물의 입체적 구성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언덕 위쪽과 아래쪽 면의 파사드 디자인과 지붕 설계에 반영되었다. 언덕 위쪽으로는 연속적인 경사면을, 아래쪽으로는 두 개의 독립적인 경사 구조가 하부 볼륨의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다.

 

1층의 넓은 창문들은 거실 공간을 언덕 위 정원과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시각적으로는 아래 계곡과 연결되어 발 트레비아의 주변 경관을 액자처럼 담아낸다. 2층에는 침실 공간이 있으며, 세 개의 침실은 각각 고유한 전망을 제공한다.

 

 

외부와 내부 모두에 절제된 색상 팔레트를 사용하여 주변 자연환경과 매끄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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