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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ook

부동산 미래쇼크: 강남불패 신화를 뒤흔드는 부동산 패러다임의 변화

by 우중래객 2010. 9. 11.


박원갑
리더스북
16,000원

혼돈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부동산 대세상승기가 종말을 고하면서 부동산시장이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거래 실종과 가격 하락으로 혼란에 빠진 시장과 누구를 위한 대책인지 종잡을 수 없는 정책, 부동산시장은 또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과거 ‘든든한 언덕’이었던 집이 개인을 빈곤의 나락으로 밀어넣는 주범이라면, 이제 서민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버려야 하는가? 혹시라도 지금이 기회는 아닐까?

15년 이상 부동산시장을 면밀히 지켜봐 온 저자는 현재 한국 부동산시장의 ‘일상화된 변동성’이 시장 참여자들을 괴롭히고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는 ‘부동산 가격 대폭락’이나 일본식 ‘버블 붕괴’가 아니라 양상을 달리하며 변화하는 예측 불가능한 시장의 위험성 그 자체를 말한다.

저자는 책에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은 그때그때 흐름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변화무쌍한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재산을 지켜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부동산 재테크나 대책 없는 비관론이 아닌 부동산 시장에서 개인이 알아야 할 시장 읽는 법과 투자 원칙, 전략 등을 알려주는 ‘리스크 관리서’로써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혼돈의 시장을 헤쳐나갈 수 있는 해법과 더불어 오늘과 내일을 직시하는 안목을 얻게 될 것이다.



저 : 박원갑

 

부동산학 박사. 중앙 일간지에서 오랫동안 부동산 담당기자로 일한 글쟁이다. 그러나 기자보다는 부동산 전문가, 명강사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치기보다 사실(fact) 확인과 객관적인 분석을 중요시하며,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균형있는 안목을 생명처럼 중시한다. 부동산 전문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혼의 울림이 있는 부동산 애널리스트, 스페셜 라이터를 꿈꾼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강원대에서 부동산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부동산거래서비스회사’인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 겸 수석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산업학회 부회장, 국토해양부의 보금자리주택포럼 회원, 하나금융그룹 부동산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TV가 제정한 ‘올해의 부동산 전문가 대상’ 제1회(2007년) 수상자이기도 하며, 저서로는 《10년 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 성공법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