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숲~ 방태산 아침가리!(1탄)
산림청 블로그 기자 / 박종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방동약수→조경동교→조경분교→아침가리→명지가리→홍천군 내면 월둔리
방태산 아침가리 임도는...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는 십승지지(十勝之地)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쟁(亂)이나 전염병, 흉년등에도 끄덕 없이 견딜 수 있는 명당으로 추천하는 전국의 吉地를 말하며, 그 밖에 깊은 피난처로 강원도 인제 산골짜기의 '삼둔 오가리' 이야기가 나온다.
삼(3)둔 : 홍천군 내면의 살둔, 월둔, 달둔
그럼 아침가리를 찾아 떠나 볼까요..Go Go Go
인제군 현리버스터미널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인제군 현리가는 버스를 이용 방동약수터에 도착 2010년부터 버스는 방태산 자연휴양림까지 운행한다고 한다.
방동교에서 바라본 내린천 버스에서 내려 방동교를 지나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내린천 모습을 볼 수 있다.
방동교에서 방동약수터 까지는 1km 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2km의 경사도가 제법있는 시멘트포장 오르막 길을 걸어 올라야 한다.
아침가리 가는 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조경동교까지 내리막 길 나지막히 내려 앉은 구름이 신선이 된 느낌이랄까?
"조경동교" 드뎌 조경동교에 도착...
사람들은 이곳에서 <아침가리>와 <아침가리골>를 많이 혼동하신다. (이제 혼동 안하시겠죠?)
하지만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아침가리와 명지가리 두 둘레길만 돌아 강원도 홍천군 월둔리까지 가는코스는 약 30km...제법 짧지 않은 둘레길은 아침가리골 못지않은 17개에 달하는 계곡을 건너야 하고, 아침가리골보다도 더 아름다운 계곡이 둘레길 옆으로 흐르며 폭포와 선녀탕에 가까운 얕고 깊은 계곡이 일품입니다.
솔찍히 당일코스나 아침가리골을 가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곳이죠.
조경동교 계곡물이 얼마나 거세고 힘찬지 이후에 사진을 계속보시면 알겠지만 경동교 밑에도 침식되는 부분을 시멘트 옹벽으로 두텁게 만들어 놓았네여....아침가리골 트레킹 하시는 분들은 조경동교 밑으로 내려가 동쪽(계곡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이동하여 트레킹을 즐기시면 됩니다.
우리는 이제 아침가리와 명지가리를 향해 고고
2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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