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하조대
(襄陽 河趙臺)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번지
국유지·공유지·사유지가 섞여 있고 양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정면적은 약 134,825㎡에 이른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경승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 건립)이 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 데서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하나, 양양 현지에는 또 다른 별개의 전설도 남아 있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
2009년 12월 9일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양 하조대 [襄陽 河趙臺]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