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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 아래 땅을 밟고, 바람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는 비로소 자연의 일부가 된다
  • 전원의 아침은 새소리로 시작되고, 저녁은 별빛으로 마무리된다. 그 사이에 흐르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여유와 행복이다
  • 나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 살고 싶었다. 인생을 의식적으로 살고 싶었다

농민신문사4

푸른 숨 한 모금, 인제麟蹄 - 전원생활 2025년 6월 ​푸른 숨 한 모금, 인제​마음이 답답할 때면 크게 숨을 들이마신다. 숨을 쉬는 것만으로 마음이 잦아든다. 여름이란 계절이 인사를 건네는 6월, 푸르른 숨을 쉬러 강원 인제로 향한다. 인제를 한 바퀴 돌아보면,‘천혜의 자연을 담았다’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높다란 산과 굽이쳐 흐르는 하천이 반겨준다.소양강을 따라 걸으며 잔잔한 강과 세월이 깃든 산을 바라보며 여유를 찾는다.눈 내린 풍경이 익숙한 자작나무 숲의 여름을 엿보고, 은은한 야생화가 펼쳐진 곰배령과 물안개 낀 비밀의 정원에서고요한 신비로움을 목격한다. 대승폭포의 거센 물줄기 위로 뜬 무지개와 헤아리기 어려운 시간이 축적된 용늪에서자연의 경이로움을 곱씹어본다. 자연의 숨결을 간직한 인제에서 푸른 숨을 들이마신다.글 허연선 기자.. 2025. 6. 11.
봄날에 모종을 하며 - 전원생활 5월/디지털농업 5월 전원생활 (월간) : 5월 [2025]농민신문사 편집부 편 | 농민신문사​ [전원생활 5월호] 3대가 일하는 사진관 창원 ‘남양스튜디오’​가정의 달을 맞아 ‘전원생활’ 5월호에서는 ‘그래도 가족’이란 주제로 특집 기사를 준비했다. 3대가 함께 운영하는 사진관 경남 창원 ‘남양스튜디오’에서 가족이자 동료로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두 아이를 낳고 막내딸을 입양해 세 자녀를 키우는 부부도 만난다. 매번 다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효(孝). 이름난 효자·효부를 만나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금 생각해본다. 조창현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소장에겐 중년 부부의 위기를 해결할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봄바람 따라 가족 여행 가기 좋은 국내 명소 5곳을 소개한다.​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로컬 탐구’는 전남.. 2025. 5. 5.
[전원생활 3월호] “봄에 심는 ‘씨앗’ 소중함 느껴보세요” 원생활 3월호] “봄에 심는 ‘씨앗’ 소중함 느껴보세요”농민신문 자매지 ‘전원생활’ 3월호 실내서 키우기 좋은 식물 추천​농사짓는 이에게 봄은 씨를 뿌리는 계절이다. 봄의 서막을 여는 3월, ‘전원생활’은 ‘씨앗을 심어 봄(春)’이라는 주제로 특집 기사를 준비했다. 먼저 식물 멸종을 막기 위해 운영되는 경북 봉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찾는다. 전세계에 단 두곳뿐인 시드볼트 중 하나인 이곳에서 씨앗 보존의 중요성을 배운다. 씨앗을 대여해주는 씨앗도서관에서는 씨앗을 빌려본다. 제주에서 토종 씨앗을 알리는 ‘씨앗매개자’ 강나루씨에게 토종 씨앗의 의미와 가치도 듣는다. 마지막으로 씨앗을 뭉쳐 던지며 사회 변화를 만드는 단체 ‘마인드풀가드너스’도 만난다.​‘무늬가 있는 삶’ 주인공은 ‘땅의 건축가’ 조병.. 2025. 3. 2.
성공적인 귀농,초보 귀농인을 위한 품목 선정 요령 귀농귀촌멘토링귀농 성공의 밑거름​초보 귀농인을 위한 품목 선정 요령​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특히 귀농할지역과 농사지을 품목을 선정하는 것은 귀농 성공 여부의 핵심이다.글 우재영(심농교육원 귀농귀촌강사유튜브 채널 '청농대학 운영) 사진 농민신문사 자료사진​​​Q 귀농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귀농 전에 앞으로 농사지을 품목을 선정해야 한다. 농업관련기관이나 교육기관, 선배 농업인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적성과 체력, 기술 수준, 자본력 등 여건에 적합한 작목을 선택해야 한다. 이후 해당 품목에 대한 교육을 검색해서 받고, 재 배 성공 사례 농장에 찾아가서 현장 견학과 실습 등 을 통해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노하우를 배 우고, 이를 바탕으로 나름의 합리.. 2024.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