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10월호] ‘수필’ 읽고 쓰다보면 매력에 빠질걸요
나만의 그림 에세이 제작 체험
경남 하동의 다양한 모습 소개
‘전원생활’ 10월호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가을을 위해 ‘가을엔 수필’이라는 주제로 특집을 준비했다. 인기 수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쓴 김신회 작가의 기고문을 통해 수필의 매력을 소개하고, 김애리 작가에게 일기를 쉽게 쓰는 법에 대해 들어봤다. 그림 에세이를 그리는 방수진 작가도 만나 나만의 그림 에세이는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체험해봤다. 또 조선시대 선비 이정구가 쓴 수필 ‘유삼각산기(遊三角山記)’를 따라 북한산 등산로도 걸었다. 수필을 읽고 쓰기 좋은 공간 4곳과 ‘전원생활’ 기자들이 추천하는 ‘인생 수필’ 8권도 함께 소개한다.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보는 ‘로컬 탐구’에서는 경남 하동의 삼성궁과 쌍계사, 하동 케이블카까지 빠짐없이 소개한다. 섬과 바다를 넘나드는 하동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만나보자.
‘무늬가 있는 삶’에서는 소설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으로 유명한 정유정 작가가 신작 ‘영원한 천국’에 관해 이야기한다. 긴장감 넘치면서 인간 본성을 잘 드러낸 소설을 쓴 노하우를 알아보며 그의 삶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간다.
황지원 기자
옥순봉 출렁다리 © 안영모
월류봉 © 안영모
월류봉 © 안영모